[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2019-20시즌 PBA 투어 시작과 함께 LPBA Tour(여자프로당구투어)도 시작한다. PBA는 지난 1일 발표한 2부 투어에 이어 LPBA 창설을 공식화했다.
PBA는 LPBA Tour(여자프로당구투어)를 8개 대회 이상 개최하고 시즌 총상금도 1억5천만원 이상으로 책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또한 LPBA는 1부 투어와는 달리 다양한 경기방식을 도입하고 대회별 상금 지급 방식에도 여러 변화를 준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등록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선수들 중에서 프로투어에 관심 있는 선수는 오는 11일까지 프로투어 진출 의향서를 제출하면된다. PB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PBA는 이중에서 선별을 통해 최종 프로 투어자격을 부여한다. 국적 제한은 없다.
한편 PBA는 프로투어 진출 의향서를 제출한 선수들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도 일산에 있는 고양 엠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PBA 트라이아웃 기간 중 평가전을 개최한다. 평가전 성적은 첫 프로투어 대진표 결정 등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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