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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리즈너' 남궁민, 환호 속 교도소 입성…교도소 점령플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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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죄수들의 환호를 받으며 교도소에 입성했다.

21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2회에서는 죄수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교도소에 들어서는 나이제(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궁민이 보안과장(박수영 분)의 안내를 받으며 교도소 안으로 당당하게 입성하는 장면이 담겼다. 운동장에 모여있던 죄수들은 그의 등장과 함께 일제히 몰려드는가 하면 엄지를 치켜세우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사진=KBS]
[사진=KBS]

앞서 남궁민은 자신이 이 교도소에 잠시 있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어 재소자들의 환호가 그가 수감돼 있었던 일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는 과거 이재환(박은석 분)과의 악연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에이스 외과의 나이제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속도감 넘치게 전개됐다.

무엇보다 VIP 재소자인 오정희(김정난 분)를 희귀 유전병 환자로 깜쪽같이 둔갑시킨 나이제의 천재적인 의술은 첫 장면부터 '닥터 프리즈너' 만의 신선한 스토리를 제대로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3년 전 자신의 환자를 죽게 만든 이재환이 마약으로 구속돼 서서울 교도소에 수감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 나이제는 해당소 의료과장직에 지원했지만 현 의료과장인 선민식(김병철 분)에게는 이미 점 찍어둔 내정자가 있어 그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나이제가 어떻게 교도소에 입성하게 될지, 그의 교도소 점령 '플랜B'가 대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엔딩장면에서는 전복된 호송차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기어나오는 이재환에게 다가간 나이제가 그의 어깨를 날카롭게 내려찍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키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 2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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