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O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데이와 팬페스트에는 10개 구단 사령탑을 비롯해 이재원, 한동민(이상 SK 와이번스) 오재원, 정수빈(이상 두산 베어스)이성열, 정우람(이상 한화 이글스) 김상수, 박병호(이상 키움 히어로즈) 김주찬, 안치홍(이상 KIA 타이거즈) 강민호, 최충연(이상 삼성 라이온즈) 손아섭, 전준우(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현수, 이형종(이상 LG 트윈스) 유한준, 이대은(KT 위즈) 나성범, 양의지(이상 NC 다이노스) 등 각 구단 주장과 대표선수 20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2시 50분부터 행사장 로비에서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오후 1시 20분부터 약 30분동안 미디어 사전 인터뷰를 실시한다.
미디어데이와 팬페스트 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SPOTV와 KBO 홈페이지, KBO앱에서 생중계된다.
감독들이 밝히는 출사표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선수들의 소감, 우승 또는 목표 달성 공약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KBO가 제작한 정규시즌 개막 기념 영상과 2019년 KBO리그 슬로건도 이날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KBO는 입장하는 팬들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KBO측은 "올 시즌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더욱 공정한 야구를 선보이겠다는 다짐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로비에는 대형볼을 설치해 팬들이 올 시즌 KBO리그에 바라는 점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한다.
KBO는 이번 미디어데이와 팬페스트에 야구팬 800명을 초청한다. 입장권은 1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0명(1인 2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질서 유지와 팬 안전을 위해 입장권 신청 완료 시 입장번호가 자동으로 부여된다. 당일 행사장은 오후 1시 20분부터 번호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팬 사인회 참여권은 입장권 당첨자 중 자동으로 120명(1인 2매, 총 240명)을 추첨해 18일 오후 6시에 KBO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입장권 및 팬 사인회 참여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디토리움 티켓 부스에서 본인 확인(신분증 지참 필수, 양도 및 판매 금지) 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KBO는 15일 오후 4시부터 KBO 공식 페이스북에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참가 선수에게 궁금한 질문을 남긴 야구팬 중 25명(1인 2매, 총 50명)을 선정해 입장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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