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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장동우 "'HI' 보다 쓸쓸한 'BYE'로 타이틀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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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솔로 앨범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장동우는 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앨범 '바이(By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장동우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타이틀로 정했다. 여러분이 제가 보고 싶고 제 목소리를 듣고 싶으면 앨범을 들어달라는 의미"라며 "하이(Hi)라고 하려다가 쓸쓸한 느낌을 담아 '바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장동우가 4일 솔로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이영훈기자]
장동우가 4일 솔로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이영훈기자]

또 장동우는 "대표님께서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셔서 프로듀싱을 시작했다. 500곡 가까이를 들었다. 나중에는 귀가 무뎌질 정도였다"며 "그렇게 6개월이 지나고 나서 정리가 안 되서 결국 대표님께 다시 넘겼다. 프로듀서라는 건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더라. 콘셉트 잡는 것도 그렇고 전체적인 흐름 등을 보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바이' 라는 앨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동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동시에 'Beside You Every moment(모든 순간 너의 옆에)'란 중의적인 뜻이 담겨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뉴스(NEWS)'를 비롯한 다양한 총 7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BLSSD, DAVINK, GALLERY, The Need, twlv, GONI 등 트렌디한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타이틀곡 '뉴스'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슬로우 템포 곡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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