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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아쉬운 골대' 소속팀 1-0 승…권창훈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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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소속팀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다. 이승우(21, 엘라스 베로나)가 교체 없이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승우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 B(2부리그) 27라운드 베네치아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경기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베로나는 베네치아에 1-0으로 이겼다. 베로나는 전반 18분 안토니오 디 가우디우가 선제골을 넣었다.

 [사진=엘라스 베로나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엘라스 베로나 구단 공식 홈페이지]

이승우도 기회를 맞았다. 전반 29분 측면 돌파에 이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것이다. 그는 후반에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베로나는 선제골을 잘 지켰다.

베로나는 11승 9무 6패(승점 42)로 6위를 유지했다. 한편 프랑스리그 디종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25)은 같은날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리그앙(1부리그) 릴과 27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권창훈은 후반 27분 나임 슬리티를 대신해 그라운드로 나왔다. 디종은 자책골을 내주면서 릴에 0-1로 패했다.

디종은 리그 5연패 부진에 빠졌고 5승 5무 16패(승점 20)로 20개 팀 가운데 19위에 머물렀다. 2부리그 강등 위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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