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멤버 승리의 성접대와 지드래곤 진급 누락 의혹으로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 4만5400원보다 하락한 4만4800원으로 시작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등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25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만7500원에 거래됐으나 26일 전날보다 4.42% 떨어진 4만5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382억 원이 증발했다.
연예계 3대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은 지드래곤과 승리가 잇따라 구설수에 휘말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26일 승리는 투자자들에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파장을 일으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승리는 27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비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하여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 하는 바 YG 법무 팀은 오늘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하여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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