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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닿다' 이동욱, "좋아하십니까" 돌직구...♥유인나 심장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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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인나가 이동욱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과 점심 먹는 유여름(손성윤 분)에게 질투를 폭발시키는 오진심(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은 재판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오진심에게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고, 그때 유여름이 나타나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점심을 청한다. 권정록은 오진심을 먼저 보내고, 오진심은 툴툴거리며 사무실로 돌아갔다.

진심이 닿다 [tvN 방송캡처]
진심이 닿다 [tvN 방송캡처]

오진심은 권정록이 돌아오자 매사에 시비를 걸며 권정록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날 저녁 회식 때 권정록은 직원들이 다 있는 데서 "나에게 불만 있냐"고 묻고, 무안해진 오진심은 "배고파서 예민했다"고 둘러댄다.

오진심은 회식이 끝나자 술에 취해 권정록에게 주정을 부렸고, "왜 딴 사람과 점심 먹냐"고 화를 냈다. 오진심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권정록은 어리둥절해 했다.

권정록은 폭력남편을 살해한 여자의 사건을 맡고, 첫 공판에서 상대 검사인 유여름에게 말린다. 오진심은 실망하는 권정록에게 "변호사님은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고 응원한다.

진심이 닿다 [tvN 방송캡처]
진심이 닿다 [tvN 방송캡처]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아무도 오진심씨 편이 아닌 순간이 있었다고 하지 않았냐. 또 그런 순간이 오면 내가 편 해드리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오진심은 "지금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나중에 하겠다"고 했고, 권정록은 "혹시 좋아하십니까"라고 돌직구를 던져 오진심을 놀라게 만들었다.

‘진심이 닿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오진심)가 로펌에 위장취업하면서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로맨스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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