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기안84가 한 회사의 대표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반전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해 세운 기안84의 회사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5명의 직원을 꾸려 웹툰을 그리고 있었다.
기안84는 "직원이 생기고 마감도 빨라졌고, 혼자 할 때보다 퀄리티도 좋아졌다. 혼자 할때는 한 회당 60컷의 그림이 나갔는데, 지금은 80컷 정도 그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안84는 직원 한명 한명에게 작업을 배정하고, 1대 1 멘토링을 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직원들은 "처음에는 이상한 분이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자상하시다.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일할 때는 프로페셔널이다"고 칭찬했다. 기안84는 이날 시무식을 가지고, 직원들과 회식을 했다.
기안84는 중화 요리집에서 직원들이 비싼 것을 시키자 "난 짜장면 먹을 거다"고 말해 전형적인 대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 기안84는 식사가 나오기 전 직원들에게 "내가 잘 생겼냐. 이시언 형이 잘 생겼냐"고 직원들에게 물어 야유를 듣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내가 저런 얘기를 왜 했지? 속물 같다"고 자신을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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