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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이용진X양세찬X황광희, 2019 예능 기대주 입담대결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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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황광희, 양세찬, 이용진이 대활약을 펼치며 2019년 예능 기대주다운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황광희, 양세찬, 이용진, 미주, 신우,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 이용진, 남창희는 절친 조세호의 허세를 폭로하며 조세호에게 두려움(?)을 안겼다.

이용진은 "부산에 행사가 있어 조세호 매니저와 동행한 적 있다. 그때 왕복 8시간 동안 조세호의 뒷담화를 들었다. 매니저가 조세호 얘기하느라 들러야 할 휴게소를 지나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4 [KBS 방송캡처]

이어 이용진은 "조세호가 평소 롤모델로 삼고 있는 형님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기로 유명한데, '거기가 어딘데' 촬영 후 함께 출연한 지진희씨가 쓰는 폰을 따라 샀다. 그 폰이 서비스 센터 없기로 유명한데, 매니저가 AS 맡기기 위해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고생한 이야기를 하더라"고 폭로했다.

또 이용진은 양세찬과 박나래의 썸의 전말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이용진은 최근 '1박2일'에 합류한 것에 대해 "아직 인턴이다. 정직원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조세호, 이용진의 허세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조세호가 장도연에게 고백한 사실을 밝히며 "노래방에서 무릎을 꿇고 꽃을 주며 고백을 했다. 장도연이 거절하자 꽃을 쌌던 스카프를 흔들며 탈춤을 춰 코미디로 만들려 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KBS 방송캡처]

황광희는 제대를 앞두고 초조했던 사실을 밝히며 "입대할 때 '무한도전'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 하지만 제대를 앞두고 초조해져 '런닝맨' 촬영장을 찾아갔다. 재석이 형이 반겨줄 줄 알았는데, 챙겨주지 않아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당시 나도 있었는데, 황광희가 유재석에게 많이 굽신거리더라. 임금 모시는 신하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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