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이달 말 열리는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 라운드'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
대한농구협회는 11일 당초 선발됐던 김선형(서울 SK)이 부상으로 제외되고 김시래(창원 LG)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시래는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이정현(전주 KCC)과 함께 대표팀의 가드진을 구성하게 됐다.
포워드 진에는 안영준(서울 SK), 최진수(고양 오리온), 임동섭(서울 삼성),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부산 KT), 정효근(인천 전자랜드)이 선발됐다.
센터진은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를 필두로 김종규(창원 LG), 이승현(고양 오리온)이 대표팀의 골밑을 책임진다.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소집돼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레바논 베이루트로 건너가 22일과 24일 각각 시리아, 레바논과 일전을 치른다.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 지은 가운데 이번 원정 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