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의 보복 운전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강주은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아주 짧게 일주일 안에 캐나다를 혼자 다녀왔네"라고 사고 시점 근황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한국에선 보기 힘들었던 멋진 눈도 보고, 부모님하고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내고, 더구나 이젠 늘 아이같이 생각했던 우리 큰아들 유성이의 인생 턱시도도 처음으로 같이 맞추게 됐네. 어찌 보면 멀리 헤어져 있는 우리 가족은 이렇게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순간순간이 더욱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파란 하늘을 보면 늘 그리웠던 우리 부모님 이제는 우리가 부모가 됐네. 근데 별안간에 왜 뉴스에서는 우리 민수가 화제가 돼 있지??? 하여튼 내가 집을 일주일이라도 떠나면 안돼요!!! 참 신기하게도 우리 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 늘 붙어 다녀야되는데.또한 살다 보니까 인생의 모든 고비들은 큰 그림으로 보면 그 하나하나가 좋던 나쁘던 보물 같은 시기들인거같아요...보통 보물 같은 순간들은 불편한 순간들이더라고 감사의 자세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이 순간들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민수야 제발"이라고 전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앞지른 후 급정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해 차량 운전자와 다투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1994년 결혼 후 올해로 25주년 은혼을 맞았다. 새로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으나 사건 이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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