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지난 24일부터 27일 4일동안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개최했다. 11명의 멤버가 워너원의 이름으로 서는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였다. 8만 관객과 마지막 인사를 하며 워너원은 눈물을 쏟았다.
콘서트를 마무리한 워너원 멤버들은 SNS를 통해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많은 길을 같이 달려왔네 우린. 너무 잘해왔고 앞으로는 더 멋있어질 거 같다. 너무나 고생했고 제일 좋았고 제일 멋있는 그룹으로 내 가슴속에 묻을게. 고마워"라고 전했다. 워너원 멤버들 완전체 사진도 공개, 긴 여운을 전했다.
배진영은 공식 팬카페에 친필 편지를 올리고 활동을 마무리 한 소회를 밝혔다.
배진영은 "워너원 배진영으로서의 마지막 날을 마쳤다. 가장 먼저 우리 워너원 멤버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항상 흔들림 없이 버텨준 우리 멤버들 진짜 고맙고, 사랑한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워너원이라는 꿈으로 활동하며 배운 것도 많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비록 11명이 다 흩어져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웃으면서 정상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배진영은 "워너원은 여기서 잠시 쉬어가지만 워너블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절대 변치 않을 것이다. 워너블 덕분에 워너원 배진영으로서의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워너원으로서 함께해준 멤버들과 늘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우리 워너블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환은 "워너원 잊지 말아주시고 여러분의 기억 속에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남길 바란다. 앞으로 저 김재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리며, 다른 멤버들의 앞길도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현 소속사로 돌아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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