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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 '킹덤', 해외언론 극찬…'연출 각본 환상적·기대한 가치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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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5일 오후 5시를 기해 전세계 각국에서 동시 공개된 '킹덤'에 대해 해외 언론은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아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6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터널'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 김은희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최강 조합에 배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화려한 캐스팅과 스케일로 기대를 모아왔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킹덤'을 본 해외 언론 매체들은 작품의 완성도를 호평을 보냈다. 미국의 CNET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는 '킹덤'은 장르물 팬이 아니어도 필히 봐야 할 작품이다(The beautifully shot South Korean period series is a must-watch even for non-fans of the zombie genre)"라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이어 "연출과 각본 모두 환상적이다. 익숙한 소재와 조선시대 배경이 합쳐져 특별한 장르물이 탄생했다. 괴물 소재 없이도 하나의 온전한 시대극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서사 위에 역병에 걸려 괴물이 된 자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냈다(Kingdom is a wonderfully shot, scripted and intelligent take on the zombie genre, one that feels like a period drama -- just with undead monsters as a bonus)"라고 호평했다.

Geek 역시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하는 '생사역'들이 등장인물들을 쫓는 추격 신들은 장면 내내 시청자도 함께 끝까지 숨을 멈추고 지켜보게 할 만큼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While terrifying, these zombies make for great chase scenes when any of the main characters are involved, leaving you to hold your breath right till the end)"며 "장르물에 사극이라는 요소를 첨가해 신선함을 더한 '킹덤'은 또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화려한 영상미로 가득하다. 추격 신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스릴은 물론 풍부한 감정선까지 담아 냈다(Overall, Kingdom is a great period zombie drama that brings something new to the zombie genre. The series is filled with great acting and gorgeous shots. There are intense chase scenes that keep you on the edge of your seats and has enough sentimentality to tug at your heartstrings)"고 극찬했다.

필리핀 영화 매체 Preview도 "'킹덤'은 이미 열렬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고, 실제로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넷플릭스 콘텐츠 중 최고 애정 하는 작품으로 손꼽힐 예정이다(This show received a lot of hype, and it deserves it. We're calling it: It’s going to be your new favorite Netflix show)"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필리핀 매체 Inquirer와 Hellokpop도 '킹덤'에 대한 애정과 만족감을 표했다.

이들 매체는 "매 에피소드마다 당신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작품이다. 숨을 멎게 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Each episode of “Kingdom” will find a way to make your heart beat fast. It will leave you breathless with the cinematography)", "역동적이면서도 명쾌한 서사는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the first season grips your attention fast with its dynamic yet clearly-picturednarrative)", "첫 시즌을 마치자 마자 그 다음 시즌 방영일을 손꼽아 갈구하게 될 것이다(Inevitably, expect to crave for its second installment after watching the first season of Kingdom. Even the knowledge of when it is, will surely haunt you — as is the case for me)" 등 찬사를 보냈다.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표현 불가의 표현 수위가 넷플릭스의 자유로운 시스템과 만나 사극좀비물이라는 이색장르로 탄생한 '킹덤'은 25일 시즌 1의 에피소드 6편을 모두 공개했다. '킹덤'은 시즌 2 제작이 이미 확정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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