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쁜형사'가 '조들호2'에 월화극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5.4%, 6.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6%, 6.3%와 비슷한 수치. 그러나 '동네변호사 조들호2'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한 주 만에 재탈환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9, 10회가 4.7%, 6.3%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의 5.8%, 6.6%보다 각각 1.1%,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나쁜형사'와 '조들호2'의 시청률은 불과 0.2% 차로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4.6%,, 5.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는 4~6%대의 비슷한 수치를 기록, '도토리 키재기' 속 시청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tvN '왕이 된 남자'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왕이 된 남자' 5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평균 8.1%, 최고 9.2%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3.7% 최고 4.4%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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