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수강생을 선발한다.
KBO는 프로야구 및 아마추어야구 공식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 야구 기록원 수준 향상을 위한 지리를 마련한다.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이 진행하는 이번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은 야구기록규칙을 중심으로 소양교육과 기록 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야구기록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제9기 KBO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은 서울대학교에서 오는 2월 9일 개강해 3월 3일까지 4주(8일) 동안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해당 과정 수강을 원하는 지원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오후 5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 내 접수 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KBO 기록위원회는 서류전형을 거쳐 29일 오후 2시에 KBO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대상자 6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야구규칙집'과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 '풀어쓴 야구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된다. 야구기록과정 성취도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등급 인증서가 발급된다.
한편 등급 인증서 취득을 희망하는 1기~8기 수료자는 '등급 인정 시험 신청'란을 통해 신청한 후 응시료 2만원을 납부할 경우 3월 3일 열리는 이론 및 실기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그러나 제9기 양성과정 수강은 불가하다.
당일 현장 접수도 허용되지 않는다. 관련 문의는 KBO 공식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 Q&A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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