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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이원근, 무공해 매력 빛났다…첫 예능 나들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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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원근이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원근은 지난 17일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서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그대 이름은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원근은 미소가 절로 피어나게 만드는 무공해 청정 매력을 드러냈다. 첫 예능 도전에 긴장이 역력한 모습도 잠시, 특유의 반달 눈웃음에 풋풋한 입담을 더해 뜻밖의 웃음을 만들어냈다.

[사진=KBS]
[사진=KBS]

특히 이원근은 녹화를 앞두고 작가에게 보낸 장문의 문자를 공개, 첫 예능에 임하는 자세를 드러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못하는 평소 유순한 성격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거지 분장에도 굴욕 없는 남다른 과거 사진을 공개하고 '귀 길이 7.78cm'라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토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원근은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데뷔 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 녹화를 앞두고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두렵기까지 했다"라며 "선배님들의 편안한 진행 덕분에 그 모든 경험이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 마련해주신 '해투4'의 네 MC분들과 제작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다.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원근은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어린 장미(하연수 분)의 첫사랑 어린 명환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추억을 소환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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