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BS '황후의 품격'이 KBS 2TV '왜그래 풍상씨'를 누르고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12.2%, 1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5%, 15.3%보다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전일 본편이 결방하고 하이라이트를 편성했던 '황후의 품격'은 하루 만에 수목극 1위를 탈환했다.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는 장나라가 신성록과 신은경의 허를 찌르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써니(장나라 분)는 우빈(최진혁 분)에게 고백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이혁(신성록 분)의 마음을 이용하겠다고 결심했다. 또 태후(신은경 분)가 꾸민 간담회에서 써니는 이혁이 소설을 읽도록 기지를 발휘했는데, 이 때 이혁과 태후는 소설 속 스토리가 소현황후(신고은 분) 살해사건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는 이날 8.1%, 10.2%의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수목극 반짝 1위를 차지했던 '왜그래 풍상씨'는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MBC '붉은 달 푸른 해'가 종영한 후 MBC 상반기 드라마 미리보기를 담아낸 '출발! 드라마 여행 2019 드라마 미리보기'는 1.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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