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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아이템'부터 '마리텔' 새 시즌까지, MBC 상반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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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주지훈의 '아이템'부터 '마리텔' 새 시즌까지, MBC가 상반기 드라마·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MBC는 상반기 드라마 '아이템'과 '더 뱅커' '이몽' '봄이 오나 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편성, '드라마 왕국' 재건을 노린다.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등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은 2019년 상반기 MBC의 최대 기대작. 미스터리 블록버스터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힘이 깃든 '아이템'을 가지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력에 굴하지 않는 검사 강곤 역할에 주지훈이 캐스팅 됐고, 냉철한 모습으로 사건을 수사하는 프로파일러 신소영에 진세연, 그리고 살인 놀이를 즐기는 소시오패스 조세황 역할에 김강우가 합류했다. 오는 2월 11일 방송된다.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 연출 이재진)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기대작.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대상' 수상 경험만 도합 8번에 달하는 그야말로 '연기 神'들의 드라마다. 돈과 권력이 소용돌이치는 시대에 한 은행원이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더 뱅커'는 '금융 오피스 드라마'를 표방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올해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이를 기념해 MBC는 시대극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을 통해 암울했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나갔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드라마.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 의사가 상해임시정부의 첩보 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이요원이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으로 변신하고, 유지태가 약산 김원봉 선생을 맡아 연기한다. 오는 5월중 방송 예정이다.

2019년 MBC의 첫 미니시리즈로 선보이는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박승우)은 몸이 뒤바뀐 두 여자의 자아 찾기를 다룬 판타지 코미디.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던 앵커 '보미'와 배우 출신이자 국회의원의 아내 '봄'이 서로의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상황을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극성 강한 연기부터 코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 이유리와 스크린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한 엄지원이 각각 보미와 봄을 맡아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첫방송 된다.

뿐만 아니라'아이템' 후속으로 예정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은 배우 김동욱이 타이틀 롤 조진갑을 맡으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MBC 최초 시즌제 드라마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검법남녀2'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안판석 PD-김은 작가의 '봄밤'(가제)이 5월 중 편성됐다.

예능 부문에서는 '호구의 연애' '구해줘! 홈즈' '킬빌'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과 과 MBC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시즌2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호구의 연애'(호감 구혼자의 연애)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연예계 스타 5인과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함께 동호회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장르의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예능과 연애가 함께하는 신선한 여행 로맨스라는 소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세대 MC 허경환, 박성광, 양세찬을 비롯해 인피니트 동우, 라이징 배우 김민규가 출연한다. 3월 첫 방송.

2019년 첫 예능 파일럿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을 찾기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서 발품을 파는'리얼 발품 중개배틀'이다. 예능 최초로 시도되는 부동산 버라이어티로 오는 2월 초 방송된다.

'킬빌'은 국내 최정상급 힙합 가수들 간 경연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 등 국내 힙합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1월31일 첫 방송을 내보내며, 10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한반도 편으로 찾아온다.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다니엘 린데만, 유병재가 출연하며, 한반도의 '선'을 찾아 떠나는 본격 근·현대사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2월 방송 예정.

이 밖에도 인터넷 방송과 지상파 방송의 결합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새 단장을 준비하고 올 상반기 시즌2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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