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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신인 선수 부모님 초청회 가져…홍성흔 코치 강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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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 부모님을 한자리에 모으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두산 구단은 지난 12일 퓨처스(2군) 선수단 전용 구장인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베어스 파크에서 신인 선수 부모님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신인 김대한, 전창민, 송승환 등이 부모님과 함께했다.

베어스파크를 찾은 부모님들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메인 그라운드, 실내 연습장, 웨이트장, 치료실 등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1인 1실로 구성된 숙소를도 둘러봤다.

사진=두산 베어스
사진=두산 베어스

신인 선수들이 실시한 캐치볼, 타격 등 훈련 모습도 지켜봤다. 오후 1시에는 신인 선수들의 공식 입단식이 열렸다.

전풍 구단 사장은 이 자리에 직접 나와 신인 선수들에게 구단 배지를 달아줬다. 두산 구단 측은 "선수들에게 프로 의식을 심어주고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한 홍성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는 이날 강사로 나와 특강을 진행했다. 홍 코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프로생활 유의점 등을 들려줬다. 이어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대응법, 사건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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