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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신영 "내가 김치 따귀의 원조…배추가 뺨 휘어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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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는 '셀럽파이브 특집'으로 꾸며진다. 시선강탈 흥과 끼를 폭발시키는 늦둥이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멤버 송은이-김신영-신봉선-안영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내가 바로 김치 따귀의 원조"라며 자신의 깐족거림이 엄마의 화를 돋구었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그는 "김장을 하고 있는 엄마 옆에서 장난을 치다가 급기야 김치로 따귀를 맞았다"며 본의 아니게 엄마와 김치 전쟁을 펼쳤음을 고백했다. 이어 "순간적으로 배추가 나의 뺨을 휘어 감았다. 너무 당황해서 씻지도 못했다"며 생생한 후기를 덧붙였다.

또한 김신영은 ‘김치 따귀’의 복수로 "엄마가 김치에 고추장을, 미역국에는 설탕을 넣는다"며 엄마의 특이한 음식 솜씨를 낱낱이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집밥을 그리워하는 걸 이해 못 하겠다"고 알렸다.

김신영에 이어 신봉선도 만만치 않은 모녀 전쟁을 폭로했다. 신봉선은 "과거 내가 피어싱을 많이 했다. 급기야 엄마의 반대에도 혀 피어싱을 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엄마 앞에서는 강제 묵음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김장 날 김치를 얻어 먹으려다 입을 벌리는 바람에 혀 피어싱이 발각됐다"며 "한바탕 등짝 스매싱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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