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마블의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어벤져스'의 4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국내 4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시리즈 3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무수한 추측 속 4편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예고편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차 예고편에는 시리즈 1편부터 활약해온 어벤져스 멤버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의 독백과 대화 뒤 3편에 등장하지 않아 그들의 행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던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와 앤트맨(폴 러드)의 모습이 드러나며 영화의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아바타'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를 거머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후속작이다. 국내에서 특히 인기를 모아온 이 시리즈는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외화 시리즈로서는 유일무이하게 2편 연속 천만 관객 돌파, 국내 누적 2,870만 이상 관객 동원, 세계 수익 약 49억 7천만 불(한화 약 5조 5천억 원)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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