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러블리즈가 여신 콘셉트로 컴백했다.
러블리즈가 2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생츄어리(SANCTUARY)'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예인은 "이번 콘셉트는 여신이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그래서 계속해서 설렘을 가지고 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이비소울은 여신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미주를 꼽으며 "팔다리도 길고,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나. 그래서 이번 콘셉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미주는 "부모님과 소울 언니에게 감사하고 이렇게 만들어준 메이크업 선생님, 헤어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수는 새 앨범 '생츄어리'에 대해 "러블리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싶은 러블리즈의 마음이다. 러블리즈가 마련해놓은 보금자리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베이비소울은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전반적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인트로 '네버엔딩(NEVER ENDING)'을 시작으로 확고한 러블리즈의 색채를 담아낸 타이틀곡 '찾아가세요',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라이크 유(LIKE U)',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을 응원하는 '리와인드(REWIND)', 잔잔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매력적인 팝 발라드곡 '레인(Rain)', 신스와 스트링의 조화가 이색적인 곡 '백일몽', 짝사랑의 수줍음을 사랑스럽고 담백하게 풀어낸 '꽃점'까지 러블리즈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스윗튠 작사, 스페이스카우보이, 1988이 작업한 곡으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를 넘나들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