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과 전소민이 불금 도전장을 낸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연출 유학찬)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다. 16일 첫방송 되면서 MBC '나 혼자 산다' 등과 불금 경쟁을 펼치게 됐다.
'톱스타 유백이' 측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케미 열전, '응답' 시리즈 작가들과 연출진의 의기투합, 섬풍경과 남도 음식 등 오감만족 드라마를 앞세워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톱스타 유백이'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입만 열면 각종 망언을 쏟아내는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 평범해 보이지만 필요할 땐 박치기로 멧돼지를 잡는100% 청정 섬처녀 오강순(전소민 분), 원양어선 타고 금의환향한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이상엽 분), 대한민국 연예계의 지각변동을 꿈꾸는 만년 2인자 연예인 남조(허정민 분) 등 '톱스타 유백이'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입체적이다. 특히 전소민은 과감한 민낯 투혼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구사 등 파격 변신을 시도하며 무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
나아가 김지석, 전소민, 이상엽을 비롯해 허정민, 예수정, 이한위, 정은표, 김정민, 이아현 등 유쾌 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따스한 웃음과 가슴 찡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 또한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드는 톱스타와 문명단절 외딴섬에서 유유자적하게 살고 있는 섬처녀의 '문명충돌 만남'으로 본 적 없는 '단짠 케미'를 예고한다. 이처럼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등장과 이들의 얽히고 설킨 삼각로맨스 등이 재미와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유학찬 감독+이소정-이시은 작가가 전하는 응팔 감성
'톱스타 유백이'는 '응답하라 1988', '내 귀의 캔디'를 통해 인간미 묻어나는 따뜻한 연출력을 선보인 유학찬 감독과 '지붕뚫고 하이킥' 이소정-이시은 작가가 이끄는 드라마. 특히 '응답하라 1988'로 대한민국에 레트로 붐을 일으켰던 유학찬 감독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섬마을이라는 배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응팔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을 예고한다. 더욱이 이소정-이시은 작가의 필력으로 그려질 통통 튀는 발랄한 에피소드와 함께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끌어올린다.
유학찬 감독은 "우리 작품은 요즘 말로 단짠 드라마다. 진지함과 코믹함 속 각 배우들의 팔색조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을 만들 때 따뜻하고 사람 사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에 맞는 주제의식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섬 풍경+남도 음식, 오감만족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완도에서 10km 떨어진 대모도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하는 등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를 배경으로 한 만큼 아름다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모도에는 그 흔한 슈퍼도 없을 만큼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섬이라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제작진들이 대모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작용하며 본격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가 예정.
더불어 보기만 해도 군침 돌게 만드는 남도 음식이 매회 시청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하는 등 오감만족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나아가 '톱스타 유백이'에서 펼쳐지는 슬로우 라이프와 탁 트인 자연 경관, 캐릭터들이 터트리는 케미스트리가 힐링 포인트가 될 전망.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는 이날 밤 11시에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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