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스크린X 싱어롱 상영회 연장을 확정했다.
9일 스크린X는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상영회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또 한 차례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싱어롱 상영은 콘서트 실황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은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바 있다. 예매 오픈이 열리자마자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연장되는 싱어롱 상영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CGV 강남, 목동, 부천, 서면, 안산, 왕십리, 울산삼산, 전주고사, 중계, 천안펜타포트, 포항, 홍대에서 진행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크린X 3면 화면에 넓게 펼쳐지는 퀸의 명곡과 파워풀하고 화려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전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첫 주 주말에 55.4%의 높은 객석률을 달성, '블랙팬서'(45%), '곤지암'(42%) 등 올해 스크린X 흥행작들과 비교하여 월등히 높은 흥행세를 이뤘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이다.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6개국 171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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