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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예비신랑 쇼리 "진지한 모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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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출연, 2라운드 진출 실패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왕밤빵을 꺾꼬 87대 왕좌를 향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복면 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두 번째 대결은 조커와 프랑켄슈타인의 무대. 그 결과 조커가 63대36으로 프랑켄슈타인에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프랑켄슈타인의 정체는 마이티마우스 쇼리였다. 11월 3일 결혼을 앞둔 그는 "제가 방송에서 처음 말씀드린다. 저 결혼한다"며 솔로 무대에서 부른 곡 '두사람'에 대해 "우리 테마곡이나 다름 없어서 꼭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신나고 밝고 이런 모습만 보여드렸다. 이번 기회에 진지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가수는 무대의 기운을 받아야 한다. 힘이 된다. 마이티마우스도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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