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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실은 뮤지컬배우 정영주…압도적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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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쉬 무대 보고 대리만족 했으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미실은 데뷔 25년차 뮤지컬배우 정영주였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소향과 동일 기록에 도전하는 '동막골 소녀'의 6연승 도전과 이에 맞선 도전자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3라운드에서는 우주소녀를 꺾고 올라온 미실과 보보 강성연을 이긴 왕밤빵의 무대가 펼쳐졌다. 미실은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로 시원시원한 무대를 꾸몄으며, 왕밤빵은 임재범의 '고해'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왕밤빵이 가왕 진출전에 올라갔으며, 복면을 벗은 미실은 정영주였다. 패널 카이는 "뮤지컬계 독보적인 존재"라며 감탄했다.

정영주는 "중년의 달달한 듀엣 무대는 쉽지 않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걸크러쉬 무대를 보고 대리만족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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