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이 또 한 번 다툼을 만난다.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지난 7화 방송에서 영재(이솜 분)는 화보를 촬영하게 됐다. 어색하고 뻣뻣한 것도 잠시 이내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멋지게 소화해낸 그는 과감한 콘셉트의 화보를 통해 화려하게 변신했다.
영재에겐 자신의 커리어를 빛내며 삶에 활력을 주는 경험이었지만, 준영(서강준)에게는 달랐다. 결핍된 부분을 채워주며 서로에게 더 편안하고 익숙해진 두 사람이었지만 영재는 처음으로 "편안함과 일상적인 것에 고마움을 나는 왜 더 표현하지 못했을까"라고 느꼈다. 그렇게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영재였다.
8화 예고에서 준영은 "너 잡지 나오면 왕창 사서 경찰서에 뿌려야겠다. 왜긴, 내 여자 친구 자랑하려고 그러지"라더니, 영재의 화보를 보자마자 달라졌다. 다른 사람들이 볼까 숨겼고, 영재에겐 "그게 그냥 화보냐? 성인 화보지?"라는 말실수까지 해 영재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이에 '제3의 매력' 관계자는 "지난 방송에서 준영과 닮지 않아도 좋다던 마음에 묘한 감정 변화를 보인 영재가 엔딩을 장식했다. 이는 감정 변화의 중요한 발단"이라며 "'연애는 노력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잡지 기자의 말에 씁쓸하게 웃던 영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20일 밤 방송에선 준영과 영재, 영재와 호철(민우혁 분), 그리고 준영과 세은(김윤혜 분)의 관계에 있어 감정의 변곡점이 될 사건이 발생한다"고 예고했다.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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