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유아인 팬클럽이 지난 6일 유아인의 생일을 맞아 약 73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10일 오전 유아인의 팬클럽 '아이니스(AINESE)'의 기부금이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사용돼 보육 시설을 퇴소한 학생들의 학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 팬들의 기부는 2013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기부금은 총 4천만원에 달한다.
유아인 팬들의 꾸준한 기부는 "소외 계층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유아인의 평소 기부 소신에 공감한 결과다.
유아인은 지난 2012년 아름다운재단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7천7백만원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직접 론칭한 의류브랜드의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해 '뉴키즈유아인기금'을 만들기도 했다.
이에 팬들도 2013년 아름다운재단 기부를 시작했고, 2014년부터는 매년 생일축하 기부로 스타의 나눔에 함께 하고 있다. 아이니스의 기부에는 해외팬의 참여도 매년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는 일본팬들도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유아인 생일 축하 기부금은 '뉴키즈유아인기금'에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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