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주말사용설명서' 출연진들이 라미란을 위해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사용설명서' 제작발표회에 김인하 PD와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라미란은 워너원 강다니엘에 대한 무한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전 (라)미란 언니가 행복하고 즐거운 게 좋다. 강다니엘이 저희 프로그램에 참여해주면 정말 재미있는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숙도 "라미란을 위해서라면 강다니엘이 맞다. 너무 엄청난 팬이다"고 전했다.
라미란 "이 프로그램이 어떤 누가 와도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령대별로, 성격도 다르다. 누가 와도 재미있게 주말을 즐기고 갈 수 있다. 에브리바디 환영이다"고 말했다. 강다니엘 섭외와 관련 "안 왔으면 좋겠다. 너무 바쁘다. 이것도 방송이니까, 시간이 나면 쉬었으면 좋겠다"고 진정한(?) 팬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또 "정우성 씨가 주말을 잘 보내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 우리와 같이 주말을 보내면 어떨까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장윤주는 "미란 언니가 아이돌 노래를 다 알고 있다. 가사까지 알고 있다. 아이돌 그룹들 정말 환영이다. 그런데 게스트가 우리 네 명과 어우러지면 어떨까 상상이 안된다. 라미란 씨가 '응답' 장면이 떠오를 만큼 단막극을 항상 연출한다. 개인적으로 류준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말사용설명서'는 한 번쯤 꼭 따라하고 싶은 핫한 주말 계획을 제안하는 프로그램.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모델 장윤주, 배우 이세영 등 제대로 놀 줄 아는 4인이 뭉쳐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어머! 이건 꼭 해야 해!"라며 따라 해보고 싶은 주말 200% 활용법을 제안한다.
'주말사용설명서'는 30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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