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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클락, 소속사 이적…반 탈퇴·5인조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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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반 의사 존중, 심사숙고 끝 팀 재정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새 소속사로 이적하고 5인조로 팀을 재정비 했다.

19일 세븐어클락의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는 "세븐어클락 멤버였던 반(VANN)이 팀을 탈퇴하고 에이데이, 현, 영훈, 정규, 태영 총 5인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 회사와 멤버들이 여러 차례 반과 논의하고 설득해왔지만 그룹 활동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오랜 심사숙고 끝에 팀의 재정비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새로 시작하며 최선을 다할 세븐어클락과 반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세븐어클락은 팀 재정비와 함께 새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포레스트 네트워크는 포레스트 미디어의 대표이사이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 '화랑', '주군의 태양', '러블리 호러블리' 등 한류 열풍을 이끈 드라마 OST 감독으로 잘 알려진 오준성 감독이 2018년에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및 마케팅 전문 회사로 세븐어클락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지난 2017년 미니 앨범 'Butterfly Effect'로 데뷔, 타이틀곡 '시계바늘'로 활동해왔으며 팀을 재정비한 후 새로운 음반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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