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대화의 희열'의 막강 패널 군단과 게스트 라인업이 완성됐다.
30일 KBS2TV '대화의 희열' 제작진은 MC 유희열과 함께 할 패널들과 게스트를 공개했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닌, 한 명의 게스트와 그의 인생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형태의 심층 토크쇼가 될 전망이다. 토크쇼를 이끌 MC로는 감성과 지성을 모두 갖춘 베테랑 MC 유희열이 투입된 상황.
여기에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막강 패널 군단이 함께 한다. 대통령들의 말과 글을 담당했던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디테일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 새로운 시선을 더해줄 다니엘이 바로 그들. 사라져가고 있는 대화의 희열을 다시 찾아줄 네 사람의 조합에 관심이 쏠린다.
매주 달라지는 게스트를 기다리는 재미 역시 놓칠 수 없다. '대화의 희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인물들을 만난다. 첫 게스트로는 희극인 김숙이 출연할 예정이며 국회의원 표창원,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교수, 국민 MC 송해, 천종호 판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이 출연을 승낙한 상태다.
'대화의 희열'의 포문을 열 게스트로 방송계 우먼파워를 이끌고 있는 숙크러쉬 김숙이 출격해 이목을 모은다. 늘 MC의 자리에 섰던 김숙이 단독 게스트로서는 처음 토크쇼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숙은 여성 희극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 등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계획이다.
한편 '대화의 희열'은 오는 9월8일 밤 10시4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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