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배두나가 '라디오스타'로 5년 만의 토크쇼 나들이를 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함께하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두나는 칸 영화제에 세 번이나 초청된 자랑스러운 글로벌 스타로 봉준호, 박찬욱, 워쇼스키 자매 감독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작업하며 연기력을 뽐내온 한국의 배우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미국에 진출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최근 '센스8' 시리즈까지 연달아 출연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면서도 국내 연기 활동을 놓치지 않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좀처럼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배두나는 '라디오스타'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고, 곧 방영될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MC 차태현과 마주해 입담을 마음껏 뽐냈다.
배두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그동안의 해외 진출 여정을 소상히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 그녀는 오디션 영상부터 셀프 하숙집 구하기까지 매니저 없이 혼자서 해외 진출에 나섰던 과정을 들려줬고 한국, 일본, 미국 다음 해외 진출 목적지로 프랑스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배두나는 촬영장에선 자신이 '푼수'라고 지칭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해외 촬영장에선 '돌덩이'가 되는 이유를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고.
또한 할리우드 진출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함께한 워쇼스키 자매 감독이 당시 촬영 중 '센스8' 출연을 미리 예약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를 먼저 다녀간 비(본명 정지훈)가 한국 배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 놓아 생긴 애로사항(?)을 전하는 등 생생한 할리우드 소식을 전할 예정.
배두나는 MC 김국진과의 묵은지 같은 데뷔 초 소문의 진상도 낱낱이 밝힐 예정. 그녀는 김국진도 놀랐던 "김국진이 뒤를 봐준다"는 소문의 진상을 소상히 밝혔고, 이를 들은 김국진과 MC들은 박장대소를 했다고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9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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