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안시성'이 새로운 사극 액션 블록버스터를 예고했다.
27일 투자·배급사 NEW는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안시성'은 스크린 가득 고구려의 승리를 담은 작품.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 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역사에서 지워진 고구려와 안시성 전투에 주목한 김광식 감독은 "안타깝게도 고구려와 안시성 전투에 대한 사료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남아있는 부분은 최대한 참고를 했고 부족한 부분은 영화적 상상력으로 채웠다. 젊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안시성 전투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안시성'의 또 다른 매력은 젊은 배우들이 선사하는 액션 카타르시스다. 할리우드 히어로물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전력을 가진 팀 안시성 캐릭터 군단은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뽐낼 뿐 아니라 함께 했을 때 더욱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 김광식 감독이 "젊고 섹시한 사극을 만들고 싶었고 조인성을 가장 먼저 캐스팅 한 것도 그러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특히 팀 안시성이 각자의 무기를 다루는 시그니쳐 액션 신들은 중요한 관전 포인트.
마지막으로 '안시성'은 최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단독으로 공개된 무삭제 오프닝 풋티지 영상은 '안시성'의 아이덴티티를 입증했다. 시원한 벌판에서 펼쳐지는 강력한 액션 신들은 실제 촬영팀의 기술과 VFX팀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스카이워커, 드론, 로봇암, 팬텀, 러시안 암 등 최첨단 촬영 장비가 동원되고 VFX 기술까지 합세해 이제껏 보지 못한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을 알렸다.
한편 '안시성'은 오는 9월19일 개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