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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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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9%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보이스2'가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첫 방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첫 회가 평균 3.9%(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최고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녀25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3.5% 최고 4.1%를 나타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보이스2'는 첫 회부터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살인마가 골든타임팀을 노리고 있다는 충격 전개로 숨 쉴 틈 없는 전개를 펼쳤다. 112 신고센터에서 벌어진 다급한 현장을 새롭게 정비된 골든타임팀이 해결하면서 강권주(이하나 분) 센터장의 귀환을 알렸다. 동시에 가면과 종범 뒤에 숨어 살인을 지시하는 살인마가 골든타임팀의 장경학(이해영 분) 팀장을 살해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엮이게 된 강권주와 도강우(이진욱 분)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3년 전, 도강우는 뱃머리에 몸이 묶인 채 동료 형사 나형준(홍경인 분)의 죽음을 목격해야만 했다. 그의 신체 일부를 수집하는 최악의 잔혹함을 드러낸 살인마 '가면남'에 저항하던 도강우는 바닷 속에 빠졌다.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동료 형사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썼고, 휴직 상태로 3년째 그 살인범을 추적하고 있었다.

성운시에서는 전동차 안 발파폭약을 몸에 두른 용의자가 승객을 인질로 삼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용의자의 목소리를 들은 강권주는 조현병이 의심되는 용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했다. 현장에 있던 출동팀은 강권주와 대화를 하던 용의자가 빈틈을 보이자 바로 체포했다. 사건 발생 20분 만에 사건을 종료시킨 골든타임팀은 여전히 생과 사의 기로에 서 있는 피해자들을 지키고 있었다.

도강우는 사건 현장을 보며 3년 전 나형준 형사를 죽인 진범 '가면남'이라고 확신한다. 그때, 강권주는 장경학 팀장이 등산객들을 차로 치어 살해하고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낯선 도강우와 갈등을 빚다 현장의 단서를 토대로 각자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사건이 '가면남'의 계획임이 드러나며 절대악의 등장을 예고했다.

'보이스2'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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