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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이지아, 의문의 여인 변신…강렬+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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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이지아만의 서늘하고 오싹한 아우라"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오늘의 탐정' 배우 이지아가 기묘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8일 KBS2TV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제작 비욘드제이) 제작진은 이지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

이지아는 이다일과 정여울을 기이한 사건 속으로 끌어들이는 선우혜 역을 맡았다. 천진한 모습과 오싹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캐릭터로 섬뜩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

공개된 스틸에서 이지아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강렬한 색감의 레드 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핏기 없이 창백한 피부와는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새빨간 핏빛 입술이 시선을 모으며 동시에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조소를 띄운 이지아의 모습은 오싹함을 선사한다. 이어 무엇인가를 싸늘한 눈빛으로 내려다보는 이지아의 모습이 공개돼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지아 특유의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선우혜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머리부터 발 끝까지 레드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이지아의 올 레드 비주얼이 보는 것만으로 팔에 소름이 돋게 만들 것"이라며 "이지아만의 서늘하고 오싹한 아우라를 '오늘의 탐정'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9월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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