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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니퍼트, 휴식 부여 차원서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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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일 있어 선발 로테이션에 지장없어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더스틴 니퍼트를 말소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욱 감독은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니퍼트 말소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휴식 부여 차원에서 말소했다"면서 "다음달 3일이 예비일이라 선발 로테이션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1군 무대에도 계속 동행한다. 그는 "1군에 머물면서 훈련도 함께 할 예정"이라면서 "아시안 게임 휴식기 전까지 두 차례 정도 더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니퍼트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6승5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5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

조이뉴스24 대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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