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보이스2' 배우 이진욱과 이하나가 열정을 드러냈다.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 제작진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 이하나는 시즌1보다 더 잘 듣는 보이스프로파일러 강권주, 이진욱은 더 잘 쫓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역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진욱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몰입도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손이 묶인 채 선상에서 벌인 격투 신은 물론, 수중촬영까지 대역 없이 직접 나서는 등 유난히 몸 쓸 일이 많지만 앞장 서서 현장을 이끌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즌1과 달리 사건 현장에 직접 나가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진 이하나는 체력적으로 지칠 법한데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여러 동선을 디테일하게 체크하고 촬영이 끝나면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는 등 완성도에 힘을 싣고 있다는 후문. 특히 연기 후 모니터를 꼼꼼히 챙기는 모습에서 특유의 집중력과 열의가 묻어 나온다.
강권주와 도강우가 더 악랄해진 집단을 어떻게 척결할지, 이진욱과 이하나의 열정이 어떤 명작을 탄생시킬지 기대케 한다. 이에 제작진은 "더 강력해진 스토리를 쓴 마진원 작가, 수사물의 치밀한 장인 이승영 감독, 그리고 연이은 폭염에도 식지 않는 이진욱과 이하나의 에너지가 어우러지고 있다.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보이스2'는 '특수사건전담반 TEN' '실종느와르M' 등으로 OCN 수사물의 탄탄한 장을 만든 이승영 감독이 연출, 마진원 작가가 시즌1에 이어 집필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10시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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