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히든싱어5'에 출격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5'(기획 조승욱, 연출 김희정) 7회에는 원조가수로 홍진영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07년에 데뷔한 12년차 트로트 가수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 '산다는 건' '잘가라' '사랑의 와이파이' '사랑한다 안한다'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과거 제작진이 장윤정(시즌1), 주현미(시즌2), 박현빈(시즌3), 태진아(시즌3)이 등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와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낸바 있어, 홍진영 편에서도 특유의 콧소리를 따라할 모창능력자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홍진영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 통 안에서도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높은 싱크로율 뿐만 아니라 소름 돋는 흥부자 모창능력자들을 보고 "다음번에는 행사 버전으로 불러야겠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눈물을 글썽거리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높였다.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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