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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박보영♥김영광, 설레는 케미…8월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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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포스터+1차 예고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오는 8월22일 개봉한다.

18일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제작 필름케이)은 오는 8월2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주연배우 박보영과 김영광의 설레는 케미를 담은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너의 결혼식'은 올 여름 극장가 유일한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 역 박보영과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우연 역 김영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어딘가를 바라보는 박보영과 그에게 기대 환하게 웃고 있는 김영광의 모습은 이들 첫사랑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석양이 물들기 시작한 하늘과 푸른 나무가 어우러져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여기에 '기억하나요? 당신의 첫사랑'이라는 카피는 모두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1차 예고편은 고교시절 전학 온 승희에게 첫눈에 반하는 우연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모은다. 첫사랑 승희를 쫓아 대학교까지 간 우연에게 돌아온 "나 남자친구 있다"라는 승희의 강력한 한마디는 웃픈 우연의 타이밍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반하는 데 3초, 차이는 데 3초, 잊는 건 평생'이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우연의 마음과 달리 어긋나기만 하는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예고한다.

여기에 "이 사람이구나 싶은 순간이 3초래"라며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 사랑을 믿는 승희의 통통 튀는 캐릭터가 이어져 타이밍도, 연애 스타일도 좀처럼 맞지 않는 승희와 우연의 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인다. 설렘과 좌절을 오가는 승희와 우연의 만남이 유쾌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결국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우연의 마지막 대사는 순수했지만 서툴렀던 첫사랑의 경험에 공감을 자극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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