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조현우가 최우수 선수(MOM)로 뽑힌데 이어 경기력에서 8.85 최고점을 받았다.
반면 독일 선수들은 대부분 2점대에 그쳤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에서 조현우는 유효슈팅 6개를 포함해 독일 슈팅 26개를 막아냈다.
영국 BBC는 조현우에게 8.85점을, 후반 추가시간 공격에 가담했다가 손흥민에게 추가골을 허락한 독일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에게는 2.59점으로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는 혹평을 가했다.
BBC는 손흥민 8.75, 김영권과 고요한 8.37, 주세종 8.33등으로 한국 선수 대분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독일 선수 중 토니 크로스가 3.17로 유일한 3점대 점수였고 나머지에게는 모두 2점대를 매겼다.
유럽의 축구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조현우에게 8.59점으로 최고점을 부여했고 김영권 8.15, 정우영 7.90등을 매겼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의외로 독일 선수 중 게임 메이커 메주트 외질에게 최고점(7.57)을 줬지만 이는 비꼬는 의미라는 풀이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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