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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전현무 "강타 편, H.O.T. 재결합 토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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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편, 팬들 좋아하는 모습 보며 흐뭇"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히든싱어5'의 전현무가 1화 강타 편이 H.O.T. 재결합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알렸다.

15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기획 조승욱, 연출 김희정)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와 '히든싱어'를 기획한 조승욱 CP, MC 전현무가 참석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JTBC의 대표적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3년 만에 시즌5로 돌아왔다.

'히든싱어'의 전 시즌 진행을 맡아 온 전현무는 이번 시즌의 첫 원조가수 강타와 함께 한 녹화 현장을 돌이켰다. 그는 "어떤 분이 있든 강타를 1회 원조가수로 해야 한다 생각했다"며 "'무한도전' 통해 H.O.T.의 재결합 가능성도 보여주지 않았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향수도 있고 싱크로율도 고민했다"며 "강타는 '나와 비슷한 사람을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5명이 있음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본때를 보여주고 싶어 '와서 체험하라'고 제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히든싱어5'에 강타가 출연하는 것이 젝스키스 재결합처럼 H.O.T.의 재결합 토대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녹화하니 팬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더라. 진행하며 지켜보는게 너무 흐뭇했다. 예능으로 볼 때도 녹화도 아주 잘됐다"고 말했다.

강타 편에는 당대 함께 활약한 젝스키스의 은지원, 강성훈이 판정단으로 함께 했다. 전현무는 "은지원이 그렇게 얌전한 것을 처음 봤다"며 "H.O.T.의 팬들이 너무 많아 맘껏 까불 수 없는 모습이었다. 은지원의 표정과 말투, 조심스러하는 태도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일 것이다. 신선했다"고 답했다.

'히든싱어5'는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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