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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일기' 보아 "밀짚모자 쓰고 삽질…농부들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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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보다 진짜 리얼리티,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식량일기 닭볶음탕' 보아가 '농사 짓는' 모습으로 반전을 안길 예정이다.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근찬, 정상원 PD와 서장훈과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 유아, 닉 등 출연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보아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나 엄격한 심사위원이 아닌, 농사 짓는 모습으로 반전을 안길 예정.

보아는 "부모님이 텃밭을 관리했다. 이렇게 퇴비를 뿌리고 하나하나 다한다. 마트에 가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데, 이것을 위해 얼마나 많은 농부들이 고생했는지 알게 되서 감사하다. 도시의 답답한 일상에 대해 마음의 평화를 얻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보아는 또 "밀짚모자를 쓰고 열심히 삽질을 한다. 내가 과연 살면서 농촌 생활이나 농장 일을 개인적으로 할 일이 있을까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함께 하는 멤버들이 생활해보고 싶은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가 너무 바쁘게 흘러간다. 촬영이 시작되면 농장일도, 집안일도 그렇다. 어떻게 하루가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농장 생활을 하는구나 생각이 든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보아는 "예능이라기보다, 리얼리티다. 우리가 몰랐던 모습, 시행착오가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이날 이수근과 서장훈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농사하는 보아'를 꼽았다.

서장훈은 "보아는 예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보이사님이 농사를 짓고 음식을 하고 이런 모습에 참여한다는 것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아닌가"고 말했다. 이수근도 "시골은 농사하고 나면 저녁에 휴식이다. 밖은 농장이지만 숙소는 최첨단이다. 노래방 기계도 있다. 보아가 막걸리도 직접 담그어 먹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한다. 농사일 외적으로 생활 자체가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농장에 머물며 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데 도전하게 된다. 방송은 파종에서 수확까지 한 그릇의 닭볶음탕이 식탁이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오는 3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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