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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인간이니' 서강준♥공승연, 심쿵 포옹 "동갑내기라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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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X공승연, 로보맨스 펼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너도 인간이니' 배우 서강준과 공승연이 로보맨스(Robot+Romance)를 선보인다.

2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문전사·몬스터유니온) 제작진은 로보맨스 커플 서강준과 공승연의 포옹 스틸컷을 공개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사람 강소봉(공승연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인간 남신을 사칭하게 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그의 경호를 맡은 소봉. 이들 남녀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렇다면 인간 남신인 줄 알았던 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소봉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이들의 로보맨스가 일찌감치 기대되는 이유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남신Ⅲ와 소봉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설렘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소봉을 품에 꼭 안은 남신Ⅲ, 그리고 말없이 그의 품에 안겨있는 소봉은 캐스팅 소식부터 20대 대표 비주얼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강준, 공승연의 케미를 예고한다.

서강준은 공승연에 대해 "동갑내기라 편했다. 둘 다 열심히 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얘기해주기도 하며 재밌게 촬영했다"며 남달랐던 호흡을 전했다. 공승연 또한 "서강준에게 배운 게 많았다"라며 "서강준을 보면서 내 자신을 재정비하고 채찍질한 시간들도 있었다. 힘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백희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우리가 만난 기적' 후속으로 오는 6월4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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