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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in 멕시코', 역대급 경치·요리·케미 기대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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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운 시즌 만드는데 집중"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정글의 법칙'이 이번엔 멕시코로 갔다. 카리브해와 라칸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출연자들은 찰진 케미를 만들어냈다.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김진호 PD는 멕시코를 택한 이유에 대해 "지난 시즌이 남극이었어서 이번에는 원색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 화려한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거기에 딱 맞는 장소가 멕시코였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서는 카리브해에서의 선상 생존기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산악지대인 라칸돈 정글 생존기가 펼쳐진다.

김 PD는 "'정글의 법칙'을 보시는 이유 중에 자연에 대한 로망, 대리만족이 있다고 생각한다. 남미에 아름다운 환경이 많아서 그걸 보여드리기 위해 집중했다. 이번에는 눈과 귀가 즐겁고 편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시즌을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는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 배우 오만석, 한은정, 설인아, 최정원, 이종화(조타)가 선발대로, 최현석 셰프, 개그맨 김준현, 배우 남보라, 줄리엔강,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강남이 후발대로 생존을 펼친다.

맏형 오만석은 "본의 아니게 맏형이 됐는데 그 역할을 잘 수행하지는 못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했다"며 "멕시코 편을 음식으로 비유하면 데킬라처럼 강렬하고 뜨겁고 치즈 나쵸처럼 달콤하고 고소한 경험이었다. 잊지 못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5년 만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한은정은 "힘들긴 했는데 그보다 얻는 게 더 많았다"며 "제게 많은 걸 주는 프로그램이다. 화합, 협동도 느낄 수 있는데 이건 가본 사람만 알 거 같다. 특히 멕시코 편은 말로 설명할수 없을 정도로 자연 환경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최현석 셰프는 "첫날 둘째날에는 시간을 되돌리거나 집으로 갈 수 있다면 영혼을 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3일째부터 적응을 하게 됐다. 다녀오고 난 후에는 보내주기만 하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멕시코 편이 기대를 모으는 또 다른 이유는 스타 셰프 최현석과 먹방 지존 김준현의 조합이다. 이승훈은 "먹는 것 때문에 고생한다는 이야기에 걱정했는데 이번에 최현석 셰프님과 김준현 선배님이라 뭔가를 먹고 오겠다고 기대를 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음식에 있어선 최고의 조합이다.

최현석은 "식재료만 있다면 조리 도구가 없어도 영감이 떠오르고 무엇을 만들지 눈에 보인다. 방송으로 보면 역대급의 정글 요리가 나올 것이다. 김준현과 24시간 먹는 얘기만 했다. 이승훈과 남보라는 식사 시간만 기다렸다.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남이 먹는데 내가 못 먹으면 힘든데 다 같이 못 먹으니까 조금은 버틸만 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먹기 전까지 물 한 방울 먹지 않는 것이다. 강제적으로 하면서 많은 음식으로 인해 무뎌진 미각을 살리고 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한 음식이 많았다. 의료용으로 가지고 간 게 있었는데 그것으로 음식을 해서 그런 맛이 나올 줄 몰랐다. 방송을 꼭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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