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시즌 2승째를 챙긴 펠릭스 듀브론트(롯데 자이언츠)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듀브론트는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의 호투 속에 타선은 11안타를 쳐내면서 4점을 뽑아내 4-2 승리를 따냈다. 본인의 2연승 그리고 팀 2연승을 만들었다.
경기가 끝난 후 듀브론트는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3회 제구가 흔들렸던 게 아쉽지만 2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한 것에 만족한다"면서 "우리 팀이 더 좋은 경기를 펼쳤고 동료들의 힘이 더해져 승리할 수 있었다"고 웃었다.
3회말 2점을 내주긴 했지만 위기 상황을 최소화했다. 그는 "특별히 변화를 준 것은 없지만 계속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훈련과 최선을 다해 경기한 결과"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동료들과 호흡을 더해가면서 신뢰 관계가 더욱 두터워졌기 때문"이라면서 승인을 분석하며 "이전의 모습은 온전한 내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앞으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듀브론트의 호투로 승리를 따낸 롯데는 윤성빈을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8연패에 빠진 LG는 임찬규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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