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특별한 행사를 연다.
롯데 구단은 이날 '민병헌 응원존'을 운영한다. 외야수 민병헌(31)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선수 응원존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홈 경기 이벤트다. 지금까지 주장 이대호를 비롯해 손아섭과 전준우 등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했다.
올 시즌 개막 후 선수 응원존 첫 번째 주인공은 공격과 수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민병헌이다. 구단은 이날 1루 익사이팅존 90석을 활용해 응원존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좌석 입장 관중에게 특별 제작 티셔츠도 증정한다. 또한 당일 경기 종료 후 민병헌과 함께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했다.
민병헌 응원존의 티켓 가격은 4만5천원이다. 롯데 구단 공식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할 수 있다. 한편 민병헌은 5일 기준으로 32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9리(119타수 38안타) 3홈런 15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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