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좋은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펼친 키버스 샘슨과 연타석 홈런으로 4타점을 홀로 쓸어담은 제라드 호잉의 활약을 앞세워 6-5 승리를 거뒀다.
샘슨과 호잉의 활약이 눈부셨다. 샘슨은 6이닝동안 103구를 던져 6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쾌투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호잉은 시즌 10호와 11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한 감독도 활짝 웃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샘슨이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제 어느 팀과 붙어도 승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감을 찾았다"고 칭찬했다.
마지막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기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정우람이 9회초 1점을 내주면서 턱밑까지 추격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은 모두가 힘을 합쳐 승리를 따냈다.
한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면서 "감독으로서 정말 고맙다"고 다시 한번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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