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과 정해인이 비밀 연애에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이들의 관계를 알게 된 가족들이 조력자가 되어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의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연애에 가족들의 반응은 큰 변수다. 이들의 연애는 가족보다 더 가까운 친구 동생, 누나 친구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들의 비밀 연애를 알게 된 진아의 아빠 윤상기(오만석 분)와 동생 윤승호(위하준 분)가 두 사람의 조력자가 돼줄지 궁금해진다.
진아는 준희와 만나기 위해 가족들 몰래 밤마다 집을 나섰다. 상기는 이를 눈치챘지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는 딸을 믿었기에 더 이상 캐묻지 않았다.
'예쁜 누나' 제작진은 "오늘(20일), 이규민(오륭 분)을 만난 상기가 드디어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알게 된다"고 예고했다. 상기는 규민이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진아보다 더 화를 내며 딸을 향한 사랑을 보여줬다. 그렇기에 짐작하지도 못했던 진아와 준희의 연애를 알게 된 이후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상기보다 한발 먼저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알게 된 사람은 지난 6회 엔딩에서 진아를 안아주는 준희를 보고 매우 놀랐던 동생 승호다. 하나뿐인 누나와 가족보다 가까운 절친이 연인 관계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승호이기에 그의 반응은 당연했다.
게다가 승호는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서른다섯 살과 썸 탄다는 준희의 말에 "서른다섯 살? 썸이 타지냐? 쉽게 얘기해서 네가 윤진아하고 연애하는 거잖아"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진아와 준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자란 승호. 두 사람의 연애에 조력자가 돼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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