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정근우(한화 이글스)가 통산 1천500경기 출전 자축 홈런포를 터뜨렸다.
정근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통산 1천500경기 출장의 위업을 달성했다.
프로 데뷔 14년차를 맞는 정근우 선수는 2005년과 2011년을 제외한 11시즌에 100경기 이상을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용덕 감독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장면도 만들어졌다.
그리고 2-0으로 앞선 1회말 본인의 타석에서 그는 홈런포를 만들었다. 2사 1루 상황에서 그는 헥터 노에시의 공을 그대로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대포를 쏘아올렸다. 올 시즌 1호 홈런.
2회초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이 안치홍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점수는 4-1이 됐다. 한화가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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