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최고의 피칭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8탈삼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1사까지 무안타로 상대타선을 틀어막는 등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부진을 씻는 쾌투였다.
이날 류현진은 20명의 타자를 맞아 공 90개를 던졌으며 스트라이크 60개(초구 스트라이크 14개)였다. 땅볼로 6명, 뜬공으로 4명을 잡아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4-0으로 앞선 6회말 대타 작 피더슨과 교체돼 이날 투구를 마쳤다.
7회초 현재 다저스가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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